"돈 갚아라" 후배 중학생 감금한 10대 2명 체포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며 중학생 후배들을 차량에 태워 감금한 혐의로 10대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 등은 지난 3일 평소 알고 지내던 중학생 후배 3명을 군포와 오산에서 잇따라 불러내 렌터카에 태운 뒤 성남시까지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 등은 60만원을 빌려 간 후배 B군과 연락이 닿지 않자 B군과 친구인 이들에게 대신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로, 지인을 통해 렌터카를 빌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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