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 공천 사실상 마무리…민주, 다음 주 선대위 출범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수도권 격전지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어제 수원에 이어 오늘은 성남과 용인을 찾았는데요. 어떤 의미인가요?
한동훈 위원장,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서 이 대표의 대장동 비리 의혹 등을 언급하며 "성남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 자신은 지금 성남에 이 대표는 서초동 법정에 있다고 꼬집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성남 분당갑'에 출마하는 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갔습니다. '인천 계양을' 원희룡 후보에 이어 안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 배경, 어떻게 봐야 할까요?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당선권인 앞번호에 호남 출신들을 전진 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호남에 연고를 둔 인 전 위원장에게 비례대표 출마를 제안했습니다. 인 전 위원장이 받을까요?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컷오프에 반발하던 유경준, 홍석준 의원이 공관위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한동훈 위원장이 '시스템공천' 결과에 불복할 경우 재배치는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인 것이 영향을 미친 걸까요?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이채익 의원은 어떤 결정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에서 변론을 맡았던 도태우 변호사, 대구 중·남구에 공천이 확정됐는데요. 과거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북한 개입설' 등을 주장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공관위는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국민의힘의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는 입장과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와요?
이재명 대표가 여당 공천 상황을 '건생구팽'고 비난하면서 민주당의 공천을 시스템 공천, 혁신 공천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브리핑에서 "현역의원 교체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시스템 혁신공천으로 실현했다"면서 "국민의힘은 무희생, 무갈등, 무감동 3무 공천인데, 민주당 공천은 혁신을 위한 고통스러운 결단이었다"고 평가했어요?
민주당이 이르면 다음 주 선대위를 출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부겸 전 총리에게 선대위원장 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 측은 "통합과 상생 방안에 대한 전제가 수용돼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윤 대변인님, 국민의힘 선대위는 언제쯤 출범 계획인가요?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생토론회를 겨냥해서 "이름만 민생토론회인, 사실상 관권선거 운동"이라고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대통령실은 앞서 "총선과 관계없이 연중 계속될 것"이라고 야당의 비판에 정면 대응했어요?
황운하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현역 의원의 조국혁신당 입당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황 의원은 지난해 말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는데요. 비례대표 출마에 대해 "당과 상의하겠다"고 했습니다. 비례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여요?
윤재관 전 국정홍보비서관,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참모들이 조국혁신당에 대거 합류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석열 정권 집권 3년 차에 치러지는 선거인데요. 여당은 '운동권 청산론'을, 야당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죠. 현재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여야가 최대 승부처로 꼽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여야의 공천 잡음이 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면서 총선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쇄신이 없다, 중진 불패다, 이런 지적을 받고 있고요. 민주당은 '비명횡사·친명횡재' 공천이라는 비판 속에 내홍을 겪고 있는데요. 표심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로 인한 유불리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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