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강제성 없는 '자발적 참여'...K-증시 저평가 해소될까 / YTN

YTN news 2024-02-26

Views 11

■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교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교수님, 어제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는데 일단 이 내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설명해 주시죠.

[허준영]
가장 크게는 인센티브를 많이 주려고 하는 계획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래서 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의 자율적인 방안을 만들고 그 방안을 현실적으로 만들고 잘 지키는 기업들에게는 표창을 하고 세제 지원도 주고요. 그리고 이런 기업들 중에 우수 기업들, 모범 기업들, 우등생 기업들을 뽑아서 공표를 하고 또 그 기업들의 지수로 구성된 ETF를 만드는 이런 것. 그리고 분기별로 한 번씩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이라든가 핵심 지표들 공개하고 또 1년에 한 번씩 배당성향이라고 보통 부르죠, 자기 순이익 중에 얼마나 배당을 해 주고 있는지 이런 지표들을 공표함으로써 투자자들이 기업들에 대해서 얼마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정책들을 담고 있습니다.


투자지표, 그러니까 PBR, ROE, 이런 것을 분기별로 공표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 일단 용어부터 구체적으로 짚어주시죠.

[허준영]
굉장히 용어들이 복잡하죠. PBR이라고 하는 것은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하는데요. 기업의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 그래서 이게 1보다 낮으면 저평가로 인식되는 것이고요. PER이라고 하는 것은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한것이고요. 이것은 기업이 내고 있는 순이익 대비 주가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입니다. 그리고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해서 ROE라고 부르는 것은 자기자본 대비 순이익, 그래서 기업이 자기자본을 1년간 돌려서 어느 정도로 순이익을 냈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여기다가 1년에 한 번 공표하기로 한 배당에 대한 지표들은 배당성향이라고 해서 순이익 대비 배당금을 얼마 주고 있는지 그리고 배당수익률이라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22707255326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