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與, 공천 마무리 속도...'조용한 공천' 배경은? / YTN

YTN news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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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철현 정치평론가,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바라보는 시선은 정말 해석이 갈리는 것 같아요. 조용한 공천이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현역이 지금 컷오프가 안 나오고 있어요, 경선이 뒤로 밀리니까. 당연히 조용한 거 아니야, 이렇게 바라보는 것 같은데. 어떻게 바라보세요?

[김철현]
일단은 안정적이고 순조롭게 공천이이 진행됐거든요. 국민의힘은 공천 파동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2016년도 박근혜 정부 때 보면 김무성 당대표가 그때 옥새들고 나르샤가 발생하고 그때 진박 논란이 벌어지고 그래서 그때 총선이 폭망하게 된 거거든요. 그래서 이번 총선 같은 경우 얼마 전에도 보면 갈등이 빚어지면서 후광이 비춰지는 게 아니냐. 한동훈식 사천이 문제가 되는 거 아니냐. 그래서 공천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밋밋한 공천이됐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현역 물갈이는 그렇습니다.

21대 총선을 보면 국민의힘이 너무 안 됐거든요. 그때 지역구에서 84분이 됐는데 초선이 48명입니다. 그러니까 그때 대폭적인 물갈이가 다 돼버렸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초선하고 재선 합치면 거의 90%가 되니까 사실상 물갈이할 초재선이 별로 없고 중진들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컷오프 대신에 중진들은 험지출마라고 하는 다른 형태로 재배치를 했거든요. 그리고 난 다음에 보면 초선부터 다선까지 소수의 다양성을 고려하다 보니까 현역 물갈이가 너무 없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공천룰에는 보면 7명을 무조건 현역은 컷오프 하도록 되어 있고요. 아니면 PK 쪽에 여전히 그런 게 있고 지금 현역 의원이 경선을 치러야 하는 곳이 40군데 있습니다. 40군데에서 다 이길 수는 없는 거거든요. 인위적인 물갈이가 아니고 현역의원들이 경선이라는 방식 그리고 일정한 공정한 방식을 통해서 교체되는 그런 효과가 벌어지지 않을까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것을 해석하는 게 아직은 조용인 거 아니냐라는 거예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해야 역 의원들 7명이 컷오프가 되고 경선에서 떨어지고 그러면 시끄러워질 수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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