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월 15일 목요일,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경향신문 기사 보겠습니다.
대표적 AI챗봇인 챗GPT에'기억' 기능이 추가될 걸로 보입니다.
이용자와 이전에 나눴던 대화의 주요 내용을 인공지능이 기억한다는 건데,이용자의 성향이나 가족관계, 거주지 등의정보를 파악하고 있다가 다음 대화에서이를 적용한 답변을 내놓는 겁니다. 이렇게 된다면, 답변에 드는 시간이 줄고,보다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걸로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업계에선 개인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게 될 거라며 향후 AI챗봇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나의 주소와 가족관계등 개인 정보를 기억하고 있다고 하면 조금 걱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개인정보 침해 논란은 AI가 발달해오면서 줄곧 따라 붙는 이슈였는데요. 기억 능력을 갖춘 ai 챗봇, 시청자 여러분이라면 사용하겠습니까?
다음 한겨레 기사 보겠습니다.
역시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사인데,이번에는 인공지능 통화녹음에 대한 위법성 논란을 다루고 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ai 통화녹음 서비스를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SKT가 먼저 서비스를 출시했고,KT가 이번에 관련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또 엘지유플러스도 유사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AI 통화녹음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사용자의 전화가 모바일 인터넷 전화로전환되면서 데이터화됩니다. 그 이후 통화 내용이 텍스트로 변환되면서요약 정리되거나, 통화 내용에 대한 감정 분석이 이뤄지는 등 인공지능을 통해 다양하게 처리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통화 당사자들이 아닌 제3자가 통화 내용을따로 저장한다는 점에서 도청 논란이 일고,통화 상대방의 동의 없이 통화 내용이 추출, 활용된다는 점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논란이 불거집니다. 하지만, 이미 서비스 중인 SKT 서비스에 대해 별다른 제재가 없으면서 그동안 눈치를 보던 경쟁사들도 주저 않고 같은 서비스를 들고 나오고 있는 겁니다. 한편, 이러한 통화 녹음과 내용 분석은 막대한 양의 서버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상당한데,해당 서비스들이... (중략)
YTN [이현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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