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고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이른바 뒷광고 꼼수가 소셜 미디어에서 여전히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3월부터 10달간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주요 소셜미디어에 대한 뒷광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법 위반으로 의심되는 게시물 2만 5천966건을 적발했습니다.
공정위가 뒷광고 모니터링을 시작한 지난 2021년 이후 법 위반 의심 게시물 건수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든 위반 유형을 합친 총 위반 건수 3만 7천여 건 가운데 뒷광고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9.4%로 비중이 크게 줄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표시하는 경우가 42%, 만 5천6백여 건에 이르렀습니다.
공정위는 제작하기 쉽고 전파력이 큰 숏폼에서 671건에 이르는 위반 게시물을 적발했다며,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에 대한 지침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21412001418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