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 첫날, 전격 성사된 제3지대 '빅텐트'에 정치권의 관심이모아지고 있습니다. 거대 양당은 총선을 앞둔 이합집산이라 평가절하하면서도 여론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인데요.오늘 여야는 '민생'을 강조하는 명절 메시지를 내놓으며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60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구도.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야 설 명절 메시지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여야 모두 민생을 강조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상대편에 대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종훈]
민생은 선거가 다가오니까 자연스럽게 열심히 양당이 챙기고 있죠. 그런 상황이고. 그래서 당연히 설연휴 관련해서 민생 메시지는 나오는 거고요. 좀 눈에 띄는 점은 양당 모두 한쪽은 윤석열 대통령, 한쪽은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하는 그런 모습을 여전히 보였다 하는 겁니다. 그래서 민주당 같은 경우는 윤석열 대통령 얼마 전에 있었던 대담, 그 부분이 아직까지 국민들의 뇌리에 남아 있기 때문에 여전히 불통이다 이런 부분 강조를 하면서 공세를 퍼부었고요. 국민의힘은 최근에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하기로 했고 위성정당 만들기로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양쪽이 서로 다른 프레임으로 상대편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차재원]
일단 선거에서 중요하는 게 구도와 바람, 인물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유권자들 입장 특히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야 모두 설날 메시지에 민생과 경제를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공세의 고삐를 늦출 수는 또 없는 상황이잖아요. 총선이 지금 60일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그러나 냉정하게 국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아무래도 세 가지 관점에서 여야의 메시지를 바라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첫 번째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일단 이번에 대통령이 대담을 하긴 했습니다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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