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를 처음으로 추월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수정당 지지율이 앞선 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이었던 지난 2016년 10월 이후 처음인데요.
여야는 속내를 감추며 최대한 반응을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동안 정치권에서 화제가 된 건 당연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였는데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 있기는 하지만 미래통합당이 창당 이래 처음으로 민주당을 앞섰습니다.
지지율 그래픽 함께 보시죠. 리얼미터가 지난 10일부터 12일 사흘 동안 전국 성인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입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7%포인트 내린 33.4%를 기록했고요. 통합당은 1.9%포인트 오른 36.5%로 집계가 됐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먼저 이런 여론조사 결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창환]
여당으로서는 총선 승리 이후에 단 한 번도 사실은 여당에게 유리한 상황이 없었던 것 같아요. 연일 악재가 터졌고요.
그 악재가 쌓이고 쌓였는데 결국은 부동산 민심에 의해서 날개 없는 추락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부동산이 치명타였다고 봐요. 그동안 다주택자들에게 과세를 통해서 집을 팔아라 이렇게 압박을 했는데. 집을 팔라고 하니까 청와대가 모범을 보여야 하잖아요.
그래서 집 팔라고 던진 부메랑인데 그러면 너희는 안 파니라고 얘기를 하니까 비서진들이 우리도 팔겠다고 그랬다가 결국은 그게 똘똘한 한 채 논란이라든지 못 팔겠다 이렇게까지 나가니까 그걸 보고 있는 국민들이 당연히 화가 날 수밖에 없는 거죠.
결국은 그 부메랑에 맞아서 이번 주에 결국은 역전됐다. 이렇게밖에 얘기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180석 압승을 거뒀던 총선 이후에 넉 달 만에 19%포인트가 날아간 셈인데 지금 결정타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민심 이반을 꼽아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통합당은 반사이익을 누린 걸까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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