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살 이상 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은 한 주 전과 같은 32%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31%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국갤럽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앞선 것은 지난 2016년 10월 이후 4년 9개월 만입니다.
이어 정의당 5%,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3%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질문에는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전주와 같은 38%, 잘못하고 있다는 답은 1%포인트 하락한 53%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 갤럽 (www.gallup.co.kr)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www.nesdc.go.kr) 참고하면 됩니다.
YTN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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