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의원 의사 10년간 2배 가까이 증가

최근 10년간 성형외과 의원의 의사 수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성형외과로 표시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의사는 2022년 1월 기준 1,769명으로 2012년의 1,003명보다 76.4% 늘어났습니다.

피부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사도 2012년 1,435명에서 2022년 2,003명으로 39.6% 증가했습니다.

이는 성형외과와 피부과가 다른 진료과목에 비해 수익은 높고, 의료 분쟁 가능성이 적은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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