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환자 5년간 2배 가까이 증가…"적기치료 중요"
집중의 어려움과 과잉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ADHD 환자가 최근 5년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5만 3,000여 명이던 ADHD 진료 인원은 2021년 10만 2,000여 명으로 92%가량 늘었습니다.
2021년 진료 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10대가 41.3%로 가장 많았고 9세 이하가 뒤를 이었습니다.
공단은 장기적 추적 연구 결과 60% 이상이 성인이 된 뒤에도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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