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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호텔에서 큰불…"중상 2명 포함 42명 부상"

연합뉴스TV 20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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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호텔에서 큰불…"중상 2명 포함 42명 부상"



오늘 저녁 인천 호텔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백승주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천 논현동 호텔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 소방 당국에 따르면 1층 기계식 주차장에서 발생한 불이 상승기류를 타고 빠르게 번졌다고 합니다. 화재 원인으로 어떤 가능성을 추정해 볼 수 있을까요?

오늘 불이 난 호텔은 지상 18층 높이의 건물이었습니다. 이렇게 고층 빌딩에서 화재가 났을 경우 진화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요?

소방당국에서 파악하기로는 현재까지 연기 흡입 등으로 4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중 2명이 중상이라고 하는데요.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165실에 숙박 인원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비교적 신속히 대피가 이뤄졌다고 봐야 할까요?

오늘 인천 지역에는 온종일 강한 바람이 불었는데요. 순식간에 이렇게 불이 번진다는 건 이런 날씨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호텔같은 숙박시설에서 현장 진화를 더디게 하는 다른 장애물도 있을까요?

호텔에 묵던 많은 분들이 황급하게 대피를 하셨을텐데 이런 고층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났을대 대피시 조심해야 점이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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