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사거리서 3중 추돌…2명 사망·2명 부상
어제(13일) 오후 7시 40분경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한 아파트 인근 사거리에서 BMW 승용차가 스포티지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에 타고 있던 50대 남녀가 숨지고, 스포티지에 부딪힌 제네시스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BMW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스포티지를 들이받으면서 제네시스까지 추돌이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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