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아내와 다퉜다" 아동성범죄자 조두순 야간 무단외출…주민들 '화들짝'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최근 야간외출 제한명령을 어기고 집 밖을 나섰다가 적발됐습니다.
지난 4일 밤 9시쯤 무단 외출해 집 주변을 배회하다 보호관찰관에 의해 40여분 만에 귀가한 건데요.
주거지 인근 경찰 방범 초소 경찰관에게 말도 걸었고, 귀가를 설득해도 들어가기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부부싸움으로 홧김에 외출했다고 하지만 조두순의 한밤 출몰로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지난 1월 서울의 한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유가족은 학부모의 폭언이 있었다고 주장했는데 교육청 조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유가족은 학교가 고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고 항의 민원을 처리하게 하는 등 사망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 산재신청서를 접수했는데요.
학부모에 대한 경찰 고발도 검토 중입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정부가 심화되는 저출산 추세를 국가의 존립이 달린 엄중한 문제로 인식하고 특단의 대책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을 저출산 극복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인데요.
출산률이 언제쯤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요즘 주변에서 기침소리 많이 듣게 됩니다. 실제 독감환자들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집단 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 환자가 많은데, 면역력 약한 65세 이상 고위험군들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출이 필요한 경우엔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전국적으로 겨울답지 않게 많은 비가 내렸는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강원 산지에는 또다시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주민들은 아침부터 쌓인 눈을 치우는데 바빴고, 탐방로와 도로가 통제돼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엔 내일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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