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비소 중독 추정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문기관과 합동 현장감식을 벌이며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어제(14일) 오후 1시부터 노동부와 환경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제련소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피해 노동자들이 아연 광석에 포함된 비소가 산성 물질에 닿아 생기는 '아르신 가스'에 중독된 거로 추정되는 가운데, 수사당국은 어떻게 가스가 발생해 누출됐는지에 중점을 두고 현장을 살펴본 거로 전해졌습니다.
석포제련소에서는 지난 6일 모터 교체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쓰러져 이 가운데 1명이 사흘 뒤에 숨졌고, 몸에서는 비소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YTN 김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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