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 러시아군 자원입대해 돈바스에 배치"
한국의 한 청년이 러시아군에 자원입대해 실전에 투입됐다고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매체 AIF는 서울을 떠난 한 한국인 젊은 남성이 우크라이나 돈바스에 도착해 도네츠크 제1군단 소속 국제여단에 합류했다고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남성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세계 무대에서 가장 안정적인 대통령 중 한 명이고 그를 신뢰한다"며 "복무가 끝나면 소치에 살고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남성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유튜버 이근 씨가 외교부의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여했다 여권법 위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데, 이 남성 역시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정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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