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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 검거 당시 저항 심했다" 경찰마저 애먹은 긴박했던 상황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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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전화연결 : 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검거 당시의 상황을 조금만 더 여쭤볼게요. 머리도 자르고 옷도 갈아입고 그리고 교수님께서도 여러 가지 변장 가능성에 대해서 짚어주셨는데 검거 당시에 옷차림이나 인상착의가 궁금하고요. 당시에는 저항도 심했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배상훈> 옷은 완전히 이전 단계와 바뀐 것 같습니다. 검은 점퍼에다가 바지도 바뀌었고, 특이한 것은 우산을 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비가 왔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우산을 가지고 이 CCTV를 가리는 행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길거리 지나가면서. 다행히 그것을 확인해서 추적을 했는데 도망가는 과정에서 저항이 되게 심해서 경찰들도 애를 먹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체포를 한 거고요. 당연히 옷을 바꿔 입고 일종의 우산 같은 것으로 가리는 행동들을 한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서 김길수가 거쳐간 지역들과 관련해서 김길수가 범행 자금, 그러니까 돈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못 찾은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거쳐간 지역들을 중심으로 경찰이 수사를 하면 그 돈의 행방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추정을 하시는 건가요?

◆배상훈> 그렇습니다. 원래 범행, 특수강도 할 때 7억 4000~5000 중에서 한 7000 정도가 사라진 거죠. 실제로는 그걸 가지고 도망을 갔는데 그 돈이 어디 있는지를 몰랐던 겁니다. 그런데 그 돈을 어딘가에 은닉해 놨을 건데 그게 어디 파묻고 그런 것보다 요새 같은 경우야 아무래도 지하철에 무인보관함 같은 것이 많이 있으니까 거기에 어디 흩어놨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그것을 아마도 도피 자금으로 찾으려고 한 것이 아니겠느냐. 그래서 계속 그곳을 뱅뱅 돈 것이 아니냐, 그런 추정인 거고. 그 과정에서 이전에 다른 범행의 수익금도 또 은닉해놨을 수가 있다. 그래서 경찰은 그것도 추적을 하려고 하는데 지금은 72시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에 그것을 해야 되겠죠.

◇앵커> 그게 남은 수사의 몫인 것 같고요. 도주했을 때부터 도주 계획을 짜기까지 다 계획적이다, 계획 범죄 가능성을 말씀해 주셨는데 막상 잡히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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