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가 김장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요 김장 재료들의 공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일)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배추와 무, 고춧가루 등 농산물의 정부비축물량 만 천 톤을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천일염은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인 만 톤을 시중가격의 1/3 수준으로 할인해 전통시장과 마트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78% 늘린 245억 원을 투입해 대파와 생강 등의 대형마트 공급가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배추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고춧가루와 대파 등은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올해 가정에서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비율은 63.3%로 지난해보다 1.8%p 줄었습니다.
YTN 황보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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