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정병진 앵커
■ 출연 : 박원갑 /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정부가 서울, 수도권에 신규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고 신도시 너댓 곳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값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리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세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시죠. 이제는 공급을 늘리겠다.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서 오늘 추가 공급대책을 내놨습니다. 눈에 띄는 대목을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갑 위원님, 대책 쭉 봤을 때 많은 분들이 가장 주목해서 봤던 게 신도시가 조성이 되는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바로 3기 신도시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의 네다섯 곳 정도를 선정을 해서 개발을 하겠다는 건데 이게 100만 평 이야기를 했단 말이에요. 100만 평은 은평뉴타운 정도 규모입니다.
아마 가구 수는 4, 5만 가구 정도 들어설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일단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우니까요. 그래서 주로 젊은층들이 강남이나 도심을 출퇴근하기 괜찮은 것 같고 또 규모도 어느 정도 커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서울 주택 수요를 약간 분산하는 효과는 있지 않을까이렇게 예상을 해보고 있습니다.
신도를 4곳에서 5곳, 그러니까 많게는 5곳까지 조성이 되는 건데 신도시가 조성되는 것 자체도 상당히 좀 획기적이긴 하지만 문제는 위치 아니냐 이런 지적이 많습니다.
[인터뷰]
그렇죠. 위치가 관건인데 주로 보금자리주택을 개발했을 때 보면 세곡동이나 내곡동 이런 데 보면 서울의 그린벨트를 풀어서 개발을 했죠. 그런데 참여정부 때는 훨씬 더 거슬러가서 서울에서 40~50km 정도 떨어져 있다 보니까 물량만 많지 실제 공급 확충 효과는 크지 않았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어쨌든 위치가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것은 분명히 인정을 하고 가야 되겠죠. 그래서 아마도 서울시청 기준으로 보면 20km 이내에 있지 않을까. 이렇게 된다면 어느 정도 공급의 충격 효과 이런 것들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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