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확산세 지속…피해 농가 50곳 넘어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발병 농가가 하루 사이 9곳 더 늘어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7일) 오후 2시 기준 경기 화성과 파주, 충남 서산과 논산, 아산, 그리고 인천 강화에 있는 축산 농가 9곳에서 확진 사례가 더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20일 국내 첫 럼피스킨병 확진 이래 일주일 만에 누적 확진 건수는 모두 51건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긴급백신 접종을 83% 수준까지 마쳤고, 추가로 의심 농장 3곳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중입니다.
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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