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서울시 상황·대책은?
코로나19 확산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나오는데요.
이 시간, 서울의 코로나 상황과 방역 대책 살펴보겠습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자리했습니다.
이번 주말 코로나19의 일일확진자수가 레드라인인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확진자 수도 연일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400명에 육박한 상황. 서울시가 밤 9시 이후 도시의 불을 끄고 정부가 거리두기 2.5단계 격상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지만 위기 수위는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권한대행께서는 지금 서울 상황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방역 당국의 거리두기 격상이 너무 늦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에 한해서라도 지금 바로 3단계 격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시 방역 조치의 핵심은 이동과 접촉 최소화였는데, 일각에서는 9시 이후 멈춤 조치로 인해 오히려 9시 전에 인파가 몰리는 풍선 효과로 혼잡도가 높아졌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일상 곳곳에 퍼진 무증상 감염 차단이 관건인 것 같은데요. 조용한 전파 차단을 위한 대책이 있습니까?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서울시 병상 상황은 어떤가요?
권한대행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택격리 치료만큼은 안 된다고 여러 번 강조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서울의료원 부지에 컨테이너 병상을 설치했는데 현재 운영 중인가요? 그런데 이 컨테이너 병상이 화장실도 없고, 시설도 열악해 오히려 감염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건 해결이 됐나요?
경증, 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여력이 있는 상황인가요? 자치구마다 1개씩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한다고 했는데 부지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있던데요?
다음 주면 크리스마스입니다. 연휴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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