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횡령' 혐의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 자택·본사 압수수색 / YTN

YTN news 2023-10-24

Views 554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지난 8월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두 달 만에 다시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 전 회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오늘(24일) 오전 이 전 회장의 자택과 서울 광화문에 있는 태광그룹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이 전 회장은 골프장 운영업체 등 여러 계열사를 동원해 수년에 걸쳐 회사 자금 30억 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회장 직책에서 물러난 뒤에도 사실상 지배력을 유지하면서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18년에도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확정받은 뒤 재작년 10월 만기 출소한 이 전 회장은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아 경영권 복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YTN 윤성훈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024103329677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