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빈 살만 왕세자와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양국이 상호 투자를 확대할 여지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사우디는 우선,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수립한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기로 했고, 이를 위해 수소 경제와 스마트시티, 미래형 교통수단 등을 중심으로 상호 투자 확대를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건설과 인프라 분야에서는 네옴 프로젝트를 비롯해 키디야, 홍해 개발, 디리야 등 기가 프로젝트와 이에 연관된 산업 성공을 위해 양국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긴장 상황에 대해 국제법에 따라 민간인을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사우디 공동성명은 지난 1980년 최규하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43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채택됐습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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