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만에 보는 2019 정치 캘린더...올해도 숨가쁜 여의도 / YTN

YTN news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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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큰 선거가 없는 해이지만 여의도 정치권에는 어느 때보다 바쁜 1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청와대 개편과 개각에 따른 물갈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당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야권 정계개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권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방선거 참패로 홍준표 전 대표가 자진 사퇴한 지 8개월 만인 올 2월쯤 자유한국당은 비대위 체제를 마감하고 전당대회를 치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 당선으로 옛 친박·잔류파의 힘이 입증된 가운데 비박계·복당파가 얼마나 세를 결집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친박 진영 후보로 정우택·김진태 의원, 비박 진영에서는 김성태 전 원내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등이 주자로 꼽히는 가운데 황교안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나서면 판이 요동칠 수 있습니다.

[이종근 / 정치평론가 : 대선에 출마할 사람까지 모두 다 출마해서 빅 이벤트가 되느냐 아니면 대선 출마할 분들은 다음에 큰 장이 설 때 나오고 지금은 물러서고 당권만 생각하느냐….]

여권에서는 설 전에 청와대 개편을 점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등의 교체로 피로감을 해소하고 집권 3년 차 분위기 쇄신을 시도할 거란 전망입니다.

이후에는 김부겸, 김현미 장관 등 내년 총선을 준비할 국회의원 출신 장관을 교체하는 등 개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4월 3일에는 재·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창원 성산과 자유한국당 이군현 의원의 확정 판결로 비게 된 경남 통영·고성 두 곳이 재보선 지역으로 확정된 가운데 한두 곳 더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2년가량 지난 시점이어서 중간평가 성격의 선거가 될 수 있는 데다 총선을 1년 앞둔 전초전 성격도 있어 여야 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장예찬 / 정치 평론가 : 지방선거로부터 1년 가까이 지난 재보궐에서 그 지역 주민들의 민심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게 된다면 문재인 정부를 바라보는 보수의 중심 지역의 민심 변화를 바로 체감할 수 있겠죠.]

5월 민주당에선 홍영표 의원의 뒤를 이을 원내대표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조정식, 노웅래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해찬 대표의 친정 체제가 강화될지, 비주류가 새롭게 부상할지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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