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돼 세상을 떠난 사람 4명 가운데 1명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말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만5천934명으로, 이 중 25.5%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노인 요양·돌봄 시설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요양 병원과 시설에서 사망자 발생이 많았던 것은 밀집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해 확진자가 나오면 감염이 퍼지기 쉬운 환경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YTN 조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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