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한 가운데 휴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후임 당직자 인선을 비롯해 당 쇄신 방안이 두루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해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휴일인데 긴급의총을 소집했습니다.

당내 현안 문제를 중심으로 많은 의원님들이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의원님들 의견을 종합해서 의총에서 정리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받들어 변화와 쇄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정책정당의 면모를 일신해서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는 데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당대표님께서 변화와 혁신에 관한 구상을 말씀하셨습니다.

당의 혁신기구와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겠다고 말씀하시고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해서 활동을 할 그런 계획도 말씀하셨습니다.

당직 개편과 관련해서는 통합형 당직 개편을 하겠다고 말씀하셨고 당과 정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당내 소통을 강화해서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의사결정하기 전에 수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의총에서 의원님의 의견과 당대표님의 입장을 제가 정리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가급적 오늘 질문은 제가 생략했으면 하는데.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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