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수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의원총회를 연 국민의힘은 4시간 반에 걸친 논의 끝에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쇄신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15일) 비공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김 대표를 중심으로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받들어 변화와 쇄신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의총에서 변화와 혁신에 관한 구상을 밝혔는데, 혁신기구와 총선기획단 출범과 인재영입위원회 구성 계획이 포함됐다고 윤 원내대표는 전했습니다.
특히, 김 대표는 후임 임명직 당직자 인선과 관련해 통합형 당직 개편을 하겠다며 당과 정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의원총회에선 20명 안팎의 의원들이 발언하며 당 쇄신 방향에 대해 난상토론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일부 의원은 김기현 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퇴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의원총회 결과를 토대로 김기현 대표가 구상한 혁신안과 후임 당직자 인선은 내일(16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손효정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01522034350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