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정신감정 신청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이 최근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범행 당시 정신상태에 대해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재판부에 정신감정을 신청했습니다.
또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는 피고인이 제출하는 반성문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봅니다.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이 어제 열린 두 번째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변호인은 범행 당시 피고인에게 조현병이 의심될만한 정황이 있어 정확한 진단과 판단이 필요하다며 재판부에 정신감정을 신청했죠?
검찰은 최원종이 심신미약 상태에 빠져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는데요. 판단 근거는 무엇인가요?
중요한 건 재판부의 판단인데요. 재판부의 정신감정 채택 여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다음으로 정유정 사건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유정이 다수의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무려 13번이나 쓴 것인데, 재판부가 처음으로 반성문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해요?
반성문을 감형 목적으로 제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재판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한편, 모텔에서 낳은 신생아 딸을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가 범행 닷새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떤 내용이죠?
신생아를 살해한 40대 엄마는 오늘 오전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는데요. 구속 여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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