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재판부에 정신감정 신청
'분당 흉기 난동범' 피의자 최원종이 재판부에 정신감정을 신청했습니다.
오늘(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 심리로 진행된 2차 재판에서 최원종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범행 당시 피고인에게 조현병이 의심될만한 정상이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수사 기록 등을 검토한 후 정신감정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8월 3일 성남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고, 이후 백화점으로 들어가 9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중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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