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오늘 1심 선고
행인들을 차로 들이받고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오늘(1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립니다.
앞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최원종의 변호인은 심신미약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신감정 결과를 토대로 치료감호가 필요하다고 재판부에 요청해 선고결과가 주목됩니다.
최원종은 지난해 8월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모친의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하고 이후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차에 치인 2명이 병원 치료를 받다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강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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