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마약을 투약�" />
연예인이 마약을 투약�"/>

"연예인이 마약했다" 신고...경찰 출동하자 30km 줄행랑 [띵동 이슈배달] / YTN

YTN news 2023-10-11

Views 1.1K

경찰에 다급한 신고 전화가 들어왔습니다.

연예인이 마약을 투약하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겁니다.

게다가 "마약 총책까지 신고하겠다", 구체적인 단어도 언급하면서 세 번이나 신고했습니다.

요즘 마약 사건 얼마나 많아요?

안 그래도 수사당국이 마약과의 전쟁을 펼치고 있는 시국입니다.

단순 장난전화로 치부하기엔 연예인, 마약, 총책.

이런 단어들을 허투루 넘길 수 없어서 출동했더니, 허위 신고였습니다.

소형 화물차를 몰던 50대 운전자는 경찰을 보자마자 냅다 줄행랑을 쳤습니다.

호기롭게 장난 전화할 때는 언제고 뭐가 두려워 도망치셨습니까.

포천에서 남양주까지 30여 km를 내달렸습니다.

과속에 신호위반, 역주행까지 서슴지 않았고, 경찰과 시민이 다쳤습니다.

위험천만한 추격전,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광등을 켠 채 도로를 막아선 경찰차, 그 옆으로 소형 화물차가 스치듯 쏜살같이 내달립니다.

경찰차 석 대가 따라붙자 잠시 속도를 줄이는 듯하더니 이내 속도를 올려 역주행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한밤중의 도주극은 화물차가 안전 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막을 내렸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어제(10일) 새벽 0시 50분쯤,

포천에서 남양주까지 50여 분 동안 내달린 거리만 무려 30여 km,

경찰관 11명과 시민 1명이 다치고 경찰차 6대와 시민 차량 1대도 파손됐습니다.

[안혁 / 당시 출동 경찰관 :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죠. 같이 순찰차에 탑승한 직원한테도 위험한 상황이니까 심적 대비를 하라고 얘기하고 출동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고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별다른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자를 푹 눌러쓴 채 혼자 모텔을 방문한 이 남성을, 경찰이 다섯 달 동안이나 쫓았습니다.

"환풍구에 빨간 불빛"이 보인다며 불법 촬영을 의심하는 신고가 들어왔고, 경찰이 수색한 결과 몰래카메라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이 남성이 유력한 용의자였고 경찰이 오랫동안 추적한 거죠.

잡고 보니 서울 관악구 일대 모텔 3곳에 카메라 7대를 설치했대요.

불법 촬영 영상만 140만 개.

피해자는 280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 영상들, 혹시나 유포하거나 판매한 건 아닐까.

피의자는 해당 혐의를 부인했지만, 짧은 시간에 카메라 여러 대를 동원해 범행... (중략)

YTN 안보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01108522430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