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9월 소비자물가 3.7%↑…정부 "10월부터 안정화"
경제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9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3.7% 오르며 두 달 연속 3%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기도 한데 물가를 끌어올린 주요인은 무엇입니까?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하며 8월보다 0.1%P 낮은 수준을 보였는데 이건 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물가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윳값이 오른 데 이어 맥주 가격도 인상이 예고되는 등 도미노처럼 식음료 제품의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밀크플레이션'이 우려되고 있지만 정부는 우유 가격 상승이 가공식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추경호 부총리는 10월부터 물가가 다시 안정될거라 예상했는데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문제는 기름값이 12주째 오르고 있고 공급차질 우려로 국제 유가도 수개월 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는 점인데요. 배럴당 100달러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물가가 더 오르게 되지 않을까요? 유가 추이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첫 기자회견에서 전력 생태계가 붕괴할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전기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상 폭이 제시됐는데요,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의 전제조건으로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특단의 2차 추가자구안'도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는데 현재 남은 카드는 어떤 게 있을까요? 4분기 전기요금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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