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 �" /> ■ 출연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 �"/>

이준석이 보는 尹 신당 창당설..."영웅 하나 만들려다 실패"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10-05

Views 4.5K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느 일간지에 오늘 아침에 윤석열 대통령이 신당 창당을 할 가능성 있다, 유력 일간지입니다. 여기에 그런 전망이 나왔던데. 그 가능성을 생각해 보신 적 있습니까?

◆이준석> 이렇게 보시면 돼요. 저는 그 가능성이 살아있기 때문에 이렇게 움직인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대통령이 친위쿠데타식으로 창당을 했던 사례가 노무현 대통령께서 열린우리당을 창당하신 사례인데요. 사실 열린우리당 창당 자체는 실패였습니다. 그런데 열린우리당이 탄핵 역풍으로 인해서 과반 이상의 의석을 얻었던 건 사실입니다. 열린우리당 시도 자체는 굉장히 어렵고 실패했다는 것인데.

대통령 입장에서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지금 대통령실에서 40명 정도 총선 나가고 싶어하는 멍단이 있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럼 영남에 가고 싶어 할 텐데 설마 이분들이 노원을에 올 것 같지 않거든요. 그러면 환영입니다. 그럴 분들 없어요. 다들 양지 찾아서 따뜻한 곳에 가고 싶어할 텐데. 그럼 영남에 현역 의원 60명입니다. 60명 중에 40명 가야 되겠다고 하면 반발이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럼 대통령께서도 만약에 진짜 그 사람들에게 공천에 유리함을 주기 위해서라면 거꾸로 해야죠. 창당의 깃발을 들고 여기서 지지율이 올라가면 잔류 국민의힘에 있었던 사람들이 쫓아와서 다시 합당해서 대신 헤게모니는 대통령이 가져가는 식으로, 이렇게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죠. 저는 그것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기획의 초기 단계로 가보면 당연히 영웅을 하나 만들어야 되죠. 누군가 내려보내서 지금 당과는 다른 지도자가 서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래서 이번에 영웅 하나 만들려고 했다가 실패했다고 봅니다. 이재명 대표의 영장 기각 사태로 인해서.

◇앵커> 한동훈 장관 말씀하시는 거죠, 그 영웅이라는 게?

◆이준석> 저는 그런 기도가 있었다고 봅니다.

대담 발췌 :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00511575783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