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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전, 이스라엘에 위험할 수도"...'다면 전쟁'에 실패 되풀이하나 [Y녹취록] / YTN

YTN news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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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이현웅 앵커
■ 출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 사피에니를 노릴 때도 어떻게 보면 하산 나스랄라와 같은 방식을 이용한 건데 이스라엘의 정보력, 공격력이 상당하다고 볼 수가 있는 건가요?

◆박현도> 헤즈볼라가 이렇게 약한 조직은 아니었거든요. 굉장히 강하고 조용한 조직이었는데 2011년 이후 시리아 내전에 참전하면서 몸집이 커졌어요. 그리고 레바논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대원들이 아무래도 돈의 유혹에 많이 넘어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방만해진 조직 사이에서 이스라엘 정보가 스며들기 시작했고요.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모든 통신을 완전히 다 장악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로서 헤즈볼라가 서로 대원들끼리 연락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렵고 과거의 방식, 즉 무선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하지 않고 인편이나 이런 방식으로밖에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최근에 있었던 삐삐 테러 사건도 영향이 있겠죠?

◆박현도> 그렇죠. 무선통신을 장악하니까 좀 더 안전하다는 삐삐로 간 거거든요. 그 삐삐마저도 완전히 이스라엘이 장악해서 폭탄으로 만들어서 터뜨렸으니까 지금 헤즈볼라로서는 굉장히 당황스럽죠.

◇앵커> 그러면 말씀해 주신 상황이라면 지상전 같은 경우도 이전과는, 과거와는 다른 분위기로 전개될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박현도> 그런데 지상전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2006년 전쟁에서도 그렇고 전쟁 경험이 있었던 전 장성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헤즈볼라와 직접 대면은 위험하다. 여전히 위험하고 그리고 이스라엘군이 목숨을 많이 잃을 수 있다 하면서 자제해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실질적으로 지금 사상자가 나오기 사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공습으로는 압도를 할 수 있지만 지상전에서는 생각보다는 쉽지 않을 거다라는 게 평가고요. 2006년만 해도 이스라엘 군인들이 121명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스파이도 곳곳에 심어놨다, 이런 분석도 나오더라고요.

◆박현도> 이스라엘의 정보력은 대단하고요. 또 스파이라는 게 단순하게 스파이들이 이스라엘 사람이거나 그렇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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