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북한이 외교 복귀하도록 영향력 행사해야"

미국 국무부가 중국을 향해 "북한에 긴장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고 외교로 복귀하는 데 영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며 역할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일 브리핑에서 북중러 밀착과 관련한 질문에 "우리는 중국에, 가능한 대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북러 관계에 대해서는 "북한에서 러시아로, 또는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무기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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