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외교회의서 "우리 특색 강대국 외교, 더 역할 발휘할 것"
중국이 '시진핑 체제'의 외교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강대국으로서 '세계와의 관계'를 새롭게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중국 당정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외사공작회의에서 "중국 특색의 강대국 외교가 더 역할을 발휘할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국의 외교가 "자신감과 자립, 개방·포용, 협력·호혜의 원칙을 바탕으로, 인류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외교 분야 최상의 회의체계인 중앙외사공작회의가 열린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입니다.
배삼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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