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원�" />
[앵커]

원�"/>
[앵커]

원�">

"브레이크 없는 폭주" "내로남불 DNA"…여야 충돌

연합뉴스TV 2023-09-18

Views 0

"브레이크 없는 폭주" "내로남불 DNA"…여야 충돌

[앵커]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하고 있다며, 내각 총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로남불 DNA를 재확인한 연설이자, 야당이 공당으로서의 역할을 망각했다며 반발했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정권이 바뀌고 1년 반도 안 된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법치에 있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내각 총사퇴와 함께 전면적인 쇄신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지금의 국정기조, 인사, 시스템을 모두 폐기하십시오. 지금 이미 대통령께서는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도 '폭주'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국정을 쇄신하라는 야당 대표의 절박한 단식에 체포동의안으로 응수하려 합니다. 브레이크 없는 폭주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독립된 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야 할 감사원이 사실상 전임 정권 수사의 전위대 노릇만 하고 있다며, 대통령실과 검찰의 하위기관으로 전락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 원내대표 연설은 민주당의 '내로남불 DNA'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깎아내렸습니다.

내각 총사퇴 요구는 명분없는 단식에 대한 고약한 출구전략인데다, 정기국회를 정쟁의 소용돌이로 몰아 넣겠단 작심이라며, 공당으로서의 역할을 망각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당대표 사법리스크를 돌파하기 위해 민생을 내던지고 정치 투쟁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의혹에 대한 공세 수위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엉터리 정책으로 전에 없는 불평등 시대를 만들어 놓고 이를 덮기 위해 통계를 함부로 조작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해야 할 것입니다."

여권에선 문 전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등 책임론도 띄웠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