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 총선 D-30 메시지…"폭주 저지" vs "정권 심판"
총선이 오늘로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는 총선 한 달 메시지를 내고, 상대 당을 향해 날을 세웠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총선 한 달을 앞두고 여야 대표가 각각 총선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은 "반 국민세력과 국민의 대결"이라며 정권심판을 호소하자,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막겠다"며 특히 조국혁신당과의 연대 등에 강한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여야 대표의 총선 한 달 전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총선 한 달 전인 현재, 여야의 공천 상황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여야 모두 자당의 공천 상황을 각각 "사심없는 시스템 공천", 또는 "혁신공천"등으로 자화자찬 중이긴 합니다만, 두 분은 지금까지 여야의 총선 상황에 대해서 각각 몇 점을 주실 수 있겠습니까?
이런 가운데 조금 전 민주당 최고위에 고민정 의원이 복귀했습니다. 고 의원은 앞서 '최고위에서 임종석 전 실장의 공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등에 반발해 사퇴한 바 있는데요. 복귀 결정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고 의원이 최고위에 복귀했다는 건, 문명 공천 갈등이 봉합 수순에 이르렀다고 보면 되는 걸까요?
아직 일부 지역의 공천이 진행 중이긴 합니다만 현재까지의 전체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현재까지 확정된 공천 상황으로 볼 때 특히 눈여겨볼 지역구는 어떤 지역이 있을까요?
이번 총선, 무엇보다 중량감 있는 '신당'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총선 영향력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특히 최근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도 심상치 않은데요. 총선 끝까지 조국혁신당 돌풍이 계속될까요? 일각에서는 조국혁신당의 '사법리스크'가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의 존재감이 약화되고 있다는 평가 속에 두 당도 '절치부심' 중입니다. 어제는 '새로운 미래'의 이낙연 대표, 광주 광산을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친명 민형배 의원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했는데요. 새바람의 시작이 될 수 있을까요?
이준석 대표도 출마지인 화성을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는데요. 특히 양향자, 이원욱 의원과 함께 이른바 '반도체 벨트'를 공략하겠다는 건 데, 효과가 있을까요?
여야, 양당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은 관심 지역들도 있습니다. 특히 여당의 경우 중성동을 지역인데, 3자 경선에서 이영 전 장관이 탈락하면서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간 2파전이 된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두 예비 후보자 모두, 이영 전 장관 끌어안기에 나섰다고요?
야당의 관심지는 역시, 오늘 결과가 나올 강북을인데요. 이 지역 역시 '비명계' 박용진 의원과 '친명계' 정봉주 전 의원이 3자 경선을 통해 결승 경선까지 벌인 상황이거든요. 오늘 승패,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승패에 따른 후폭풍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도 경기 용인정, 전략 지역 경선에서 친문, 친명계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제, 본선에서 국민의힘, 강철호 전 현대로보틱스 대표와 맞붙게 되는데요. 본선 경쟁력은 얼마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여야도 본격적인 총선 체제 준비를 위한 선대위 구성 준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의 '3인 통합 선대위'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되는 가운데, 이르면 오늘 중 선대위 체제로 전환이 된다고 하는데요. '3인 체제 선대위' 어떻게 전망하세요?
국민의힘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대위 구성 논의를 시작하는데요. 여러 가능성이 거론 중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여야 위성정당들의 비례대표 선정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먼저 민주당에서는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에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과 김윤 서울대 교수, 정영이 구례군농민회장,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후보로 확정됐거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여당의 비례정당 후보 신청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우선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신청을 했고, 김장겸 전 MBC 사장과 진양혜 전 아나운서도 신청을 했다고 하거든요. 특히 인 전 위원장의 경우, 비례정당의 선대위원장으로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데, 불출마는 '지역구'에 한정됐던 걸까요? 인 전 위원장의 이번 비례대표 신청, 어떻게 보십니까?
선거가 이제 한 달여 남은 가운데, 여야가 모두 말실수로 논란입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이토 히로부미' 발언 논란에 이어 이번엔 이재명 대표가 '2찍'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 되면서 결국 사과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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