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진료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14일) 진행한 공청회에서 지난 석 달 동안의 시범사업 결과,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 목소리가 많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복지부 차전경 의료정책과장은 "섬이나 벽지가 아니어도 의료취약지대가 많은 만큼 이런 지역에서도 비대면 진료로 초진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야간과 휴일에도 별도의 기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료계와 약계에서는 잘못된 진료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진료는 보조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반발했습니다.
한편, 지난 석 달 동안 시범사업에서 6월 기준 비대면진료 재진은 82.7%였고, 초진은 17.3%였습니다.
YTN 김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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