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26만8천명 증가…제조업 8개월째 감소
넉 달 연속 둔화하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지난달 소폭 반등했지만, 두 달째 20만 명대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6만8,000명 늘었습니다.
대면활동 증가로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13만8,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12만1,000명씩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수출 부진 등으로 제조업 고용이 1년 전보다 6만9,000명 줄며 8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갔고 도·소매업 취업자 역시 6만9,000명 감소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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