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8개월째 증가…제조업 줄고 공공서비스 40만↑
공공서비스 등 정부 일자리가 늘면서 지난달 취업자 수는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 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65만 2,000명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코로나 시국의 피해가 집중된 도소매업과 숙박업, 음식점업에서 9만 2,000명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고, 제조업 역시 1만 3,000명 줄며 감소세를 지속했습니다.
반면, 재정 일자리가 많은 사업과 공공서비스 등에서 40만 2,000명이 증가했습니다.
한편, 실업자는 1년 전보다 24만 1,000명 줄어 78만 8,000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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