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선거개입' 재판 오늘 종결…기소 3년여 만
문재인 정부 시절 벌어진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재판이 오늘(11일) 종결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송철호 전 울산시장, 더불어민주당 황운하·한병도 의원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사건 결심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 사건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송 전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혐의가 핵심으로, 오늘 예정대로 변론이 종료될 경우 공소가 제기된 지 3년 7개월여 만에 재판이 끝나게 됩니다.
선고는 이르면 올해 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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