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마지막 날...'허위 인터뷰' 여야 격돌 / YTN

YTN news 2023-09-08

Views 2

국회는 나흘간 이어진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교육·사회·문화 분야 현안들을 놓고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합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허위 인터뷰 의혹을 놓고 여야 간 설전이 오가고 있다고요?

[기자]
여야는 오후 2시부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각종 현안을 놓고 격돌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출석했는데요.

특히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놓고 여야가 강하게 정면 충돌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대정부질문 시작 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정 후보를 밀기 위한 허위 뉴스는 당연히 중대한 범죄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자기들이 미는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유리한 보도를 검증 없이 허위인 줄 알고 보도했다면 당연 문제죠.]

정부와 여당은 대정부질의에서도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대선 사흘 전 나온 뉴스타파의 보도를 언론으로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는 배현진 의원의 질의에,

엄격히 사실 확인을 했어야 한다며, 정상적인 모습이라기보다는 언론의 본령에서 이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역시 대정부질문 시작 전부터, 김만배 씨 인터뷰 보도를 두고 국가 반역, 사형감이라 비판한 김기현 대표 발언을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하며 날을 세웠습니다.

대정부질문에서도 안민석 의원은 이 사건의 본질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조작·은폐했다는 의혹이라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내일 검찰 출석을 앞둔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여야 동향도 전해주시죠.

[기자]
이재명 대표는 내일 오전 10시 반,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합니다.

쌍방울 그룹의 대북 불법 송금 의혹과 관련해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선데요.

이 대표는 다른 의원들 배웅 없이 혼자서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인데, 내일이면 단식 열흘째에 접어드는 만큼 건강 상태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어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자필 진술서를 공개해, 이 대표... (중략)

YTN 이준엽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90815573443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