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비 훼손…경찰 수사 外

▶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비 훼손…경찰 수사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에 안장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비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쯤, 박 전 시장의 묘소 비석 등에 검은색 스프레이가 칠해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묘비를 훼손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박 전 시장 유족 측은 "자수하지 않으면 반드시 색출해 엄중히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도심 '경찰 추락사' 추가 동석자 확인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A 경장과 함께 있던 일행이 기존에 알려진 7명 보다 더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건 발생 장소인 아파트에 A 경장과 같이 있던 대상자들이 추가 확인돼 이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 경장을 부검한 결과, 직접 사인은 추락하며 신체에 가해진 둔력에 의한 손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A 경장은 지난 27일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했고 동석자들 중 다수가 마약류 간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 '타짜' 너구리 역 배우 조상건 지난 4월 별세

영화 '타짜'에서 너구리 역을 맡았던 배우 조상건이 지난 4월, 향년 77세 나이로 별세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영화계와 유족 등에 따르면 신장 등이 좋지 않아 투석 치료를 받던 고인은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져 지난 4월 21일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연극학교를 나온 고인은 1960년대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했으며, 1983년 '철인들'로 영화에 데뷔해 '신라의 달밤' '타짜' '완득이' 등에 조연·단역으로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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