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경찰, 남양유업 회장 수사…경쟁사 비방글 유포 혐의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코로나19 에어컨으로 전파 우려…"자주 환기해야"
방역당국이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수시로 창문을 환기하면서 에어컨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어제(6일) 정례브리핑에서 에어컨이 코로나19를 확산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아직 많은 연구나 실험이 진행된 상태는 아니라고 전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 문제를 논의 중인 전문가들이 환기하면서 에어컨을 트는 방안 정도를 제안하고 있다"면서 "에어컨 사용 주의사항이 정리되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경찰, 남양유업 회장 수사…경쟁사 비방글 유포 혐의
남양유업이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온라인에 경쟁사 비방글을 게시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7명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육아 정보 온라인 카페에 경쟁사 비방글과 댓글을 지속해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비방 대상이 된 업체는 지난해 4월 경찰에 남양유업 측을 고소했고, 경찰은 홍보대행사를 압수수색해 해당 글을 올린 아이디 여러 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미세먼지 물질 최대 13배…벤츠 등 배출가스 조작"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닛산,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일부 경유차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환경부는 이들이 판매한 경유 차량 14종 총 4만여 대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인증 취소, 결함시정 명령과 함께 형사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차량은 실제 주행할 때 인증 시험과는 다르게 프로그램이 작동했으며 이로 인해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이 실내 인증 기준의 최대 1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