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문체부 산하 골프장서 예약 편의 제공…경찰 수사 外
▶ 문체부 산하 골프장서 예약 편의 제공…경찰 수사
경기 광주경찰서는 시의원과 전현직 경찰관 등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뉴서울컨트리클럽의 전임 대표 A씨와 직원 등 10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700여 차례에 걸쳐 당시 광주시의회 B 의원과 전·현직 경찰관들에게 골프장 예약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의혹 수사에 참여했던 C 경사는 "경찰 윗선에서 수사를 지연시키려 했고 이의를 제기하자 파출소로 발령을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C 경사로부터 광주경찰서 수사 지휘부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관련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성산대교 남단 이어 북단도 균열…서울시 대책 논의
한강 성산대교 북단 바닥 판에서도 콘크리트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서울시가 대책을 논의 중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성산대교 북단에서도 남단과 유사한 형태의 균열이 있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지난 3월 성산대교 남단 바닥 판에서 균열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TF를 꾸렸습니다.
당시 시는 "균열은 확인했지만 당장 안전에 문제가 있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남·북단 모두에서 균열이 발생함에 따라 향후 성산대교는 전면 재보수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바다도 '앗 뜨거'…남해안 양식장 고수온주의보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연안 수온이 상승하면서 남해안에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남도와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그제(6일) 오후 2시를 기해 사천만, 강진만,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 등 남해안 주요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도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해역에 내려집니다.
피해는 아직 없지만, 경남도와 전남도는 고수온에 의한 양식 어패류 폐사를 막기 위해 총력 대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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