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수원 다세대주택서 세 모녀 추정 시신 발견…경찰 수사 外
▶ 수원 다세대주택서 세 모녀 추정 시신 발견…경찰 수사
경기 수원시의 한 다세대주택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어제(21일) 오후 2시 5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연립주택에 건물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 안에서 여성 시신 3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주택은 60대 여성 A씨가 각각 30대와 20대인 두 딸과 함께 살던 곳으로 경찰은 숨진 이들이 A씨와 두 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정황이 없는 점을 토대로 A씨와 딸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 '최악 가뭄' 中 양쯔강 바닥서 600년 전 불상 드러나
중국에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면서 강바닥에서 600년 전 불상이 발견되는가 하면 세계 최대 옛 석불인 러산대불이 전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러산대불은 평소엔 강 수위가 높아 받침대를 볼 수 없으며 비가 많이 올 때는 발까지 물에 잠기기도 하는 곳인데요.
당나라 시기 민강 옆 높은 절벽을 깎아 만들어 높이가 71m에 달하는 중국 최대 석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한편 양쯔강 바닥에서는 600년 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 불상들은 연꽃 받침 위로 약 1m 크기의 불상이 있고 양옆으로는 상대적으로 작은 불상 2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영화 '헌트' 개봉 12일째 관객 300만 돌파
이정재·정우성 주연의 영화 '헌트'가 개봉 12일째인 21일 오후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헌트'는 토요일인 20일 30만3천여 명을 동원한 데 이어 어제도 23만 명 이상을 추가했습니다.
'헌트'는 개봉일인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인 '헌트'는 서로를 조직 내 스파이로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액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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