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타구 맞고 강판된 류현진…14일 컵스전 등판할 듯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시간, 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경기 중 타구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팔꿈치 수술 후 14개월 만에 돌아와 또다시 다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음 경기에서 마운드에 선 류현진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오늘의 에서 살펴봅니다.
"류현진은 가장 불행한 야구 선수일지도 모른다."
지난 8일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클리블랜드의 경기 후, 현지 매체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왼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14개월 만에 등판한 류현진 선수가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강판했기 때문인데요.
류현진 선수는 경기 중 상대 타자의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으며 쓰러졌습니다.
불의의 부상 전 4회 말까지 류현진 선수는 무실점으로 호투 중이었고요.
'코리안 몬스터'답게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끝내 5회에선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는데요.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전성기 시절의 구위를 보여줬기 때문에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더욱 컸습니다.
경기를 마친 류현진 선수는 "공에 무릎을 맞아서 부기가 생겼다.
뛰거나 경기하는 데 문제 있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다행히 뼈와 인대 등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무릎 엑스레이 검사 등 추가 검진에서도 심각한 부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해당 부위 통증도 많이 완화됐다고 합니다.
류현진 선수가 곧바로 다음 경기에 등판할 거라는 현지 보도도 나왔습니다.
토론토의 다음 경기는 14일 열릴 시카고 컵스전인데요.
앞서 팔꿈치 수술 후 최고 구속 146km의 완벽투를 던지면서 건재함을 드러낸 류현진 선수!
무릎 부상은 가볍게 털어내고 계속해서 '코리안 몬스터'의 위력을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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