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낮은 가격의 외국산 물품을 국산으로 속여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달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2019년 185억 원 수준이던 공공조달 부정 납품은 지난해 천 244억 원으로 규모가 늘었고, 올해는 지난 5월까지 139억 원어치가 적발됐다고 관세청은 전했습니다.

중국산 액정 모니터 부품을 사들여 단순 조립한 뒤 한국산으로 표기해 200개 기관에 납품한 사례가 있고, 저가 외국산 근무복 원산지 표시 부분을 제거해 국산으로 속여 20개 기관에 납품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관세청은 조달청·산업통상자원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입수한 조달 물품 계약 천 300만 건을 분석해 혐의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적발 업체는 과징금 부과 등 처분하고 공공 조달 입찰을 제한합니다.





YTN 최기성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80810444477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