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력의 4분의 1을 쓰게 될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정부는 입주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양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전력 공급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산업부는 송전망 보강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조성 초기에 필요한 전력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한 발전력을 우선 신설하고, 이후 장거리 송전망을 보강해 늘어날 전력 수요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새 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반도체 제조공장 5개 등이 들어서 2050년에는 10기가와트(GW) 이상의 전력수요가 예상되는데, 이는 현재 수도권 최대 전력 수요의 약 4분의 1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YTN 박홍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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